어깨를 움직이는 중요한 4가지 힘줄을 어깨 회전근개라고하며, 이 힘줄(회전근개)의 손상으로 인한 질환입니다.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이나 스포츠 활동이 많은 운동선수의 경우 반복된 동작, 과도한 사용 및 부상 등으로 회전근개손상이 발생하고 나이가 들수록 발생 빈도도 늘어납니다.

힘줄에 석회성물질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며 어깨, 팔꿈치, 고관절, 무릎 등 관절에 발생할 수 있고 어깨 관절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정확하지 않지만 힘줄의 혈액순환 장애, 반복된 미세한 손상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심한 어깨통증과 어깨를 움직이기 힘든 심한 통증이 대표증상입니다. 통증이 너무 심해서 고름이 차있는 화농성 관절과도 비슷한 증상 이라고 합니다.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도 하며, 서서히 시작되어 수동적, 능동적 관절운동 감소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어깨의 통증으로 움직임이 제한되는 증상으로 주로 50대에 발생하여 오십견이라고도 부릅니다.

어깨충돌 증후군이란 견봉이라 불리는 어깨의 볼록한 부분과 어깨힘줄 사이가 좁아지면서 잦은 마찰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야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스포츠 활동시 자주 발생됩니다. 어깨 관절이 건강할 때는 견봉과 어깨 근육 사이의 여유가 충분한데, 반복적 어깨 관절의 사용 및 스포츠 활동 중 외상으로 인해서 견봉과 어깨 근육 사이 간격이 좁아지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주요증상으로는 팔을 들거나 돌리게 될 때 통증과 심한 경우 가만히 있어도 통증,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의 통증 등이 있습니다.

점액낭은 소액의 점액이 들어있는 주머니로 피부 연부조직이나 뼈가 돌출된 부분, 건·인대가 다른 조직과의 마찰을 줄이기 위한 역할을 합니다. 점액낭염은 이 부위에 염증성 변화로 인해 염증이 차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조직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관절염은 관절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관절 부위의 손상과 주변 조직의 손상을 초래합니다. 관절마다 생길 수 있는 증상이며, 초기에 치료 시 빠른 호전결과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